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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을 그림과 글로 담은 『인생 그린 그림책』 전시를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영풍문고 종로본점(B1)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정상군 어르신 15명과 치매 환자 가족·보호자 6명이 참여해 제작한 그림책 21권이 공개된다. 작품은 영리 목적 없이 감상용으로만 전시된다.
전시는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영풍문고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추억을 그림과 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소통을 잇는 뜻깊은 전시”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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