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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우선협상대상자 '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정

기사승인 2021.06.18  12: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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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십리 인덕원역 추가 유력…은마아파트 지하 통과하는 안 제시

   
GTX 노선도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8일 오늘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외에 한화건설과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가칭)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GTX-C노선에 서울 왕십리역과 경기도 안양 인덕원역 추가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GTX-C가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안을 제시했다. 다만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통과를 반대해온 은마아파트 주민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GTX-C 노선의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국토부는 이달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민 기자 eloews@naver.com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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