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10월 8일(화) 저녁 7시 서울 정동에 위치한 산 다미아노 카페에서 ‘당신 옆의 공익활동’ 결과공유회를 열고, 시민공익활동 커뮤니티 운영 성과를 발표한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당신 옆의 공익활동’은 ‘공익활동을 쉽고 즐겁게 만드는 커뮤니티’라는 슬로건 하에 2024년 10개의 시민공익활동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300여 명의 시민 투표로 ‘외로움, 디지털격차, 기후위기, 건강한 소비문화, 돌봄’이 시민공익의제로 선정됐고, 총 10개의 모임이 구성돼 60회의 정기 모임이 성료됐다(※ 커뮤니티별 세부 내용은 사진2 참고).
각 커뮤니티는 시민 모임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 시민공익의제 확산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외로움 보관소 커뮤니티’는 ‘외로움 보관소’를 만들어 시민들의 외로움을 보관하여 잠시 외로움을 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제안하는 캠페인을 진행했고, ‘외로움을 지원하는 사람들 커뮤니티’는 국내외 외로움 지원 정책 및 방향성 등을 정리한 ‘외로움 지원책 대백과’를 제작 및 발간했다.
또 실제 성인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AI 미니 체험교실을 개최(자비스 연구실 커뮤니티)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나눔 마켓을 열어 가치 소비의 중요성과 공정무역 커피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가치탐험대, 행동하는 커피랩 커뮤니티)하기도 했다.
이번 결과 공유회에서는 ‘당신 옆의 공익활동’ 대표 사례 발표, 시민공익의제를 주제로 한 테이블 토크, 참가자를 위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결과공유회에는 ‘당신 옆의 공익활동’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oulpa.k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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