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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삼선 작가, 제15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 특별부스전 참가

기사승인 2026.05.28  1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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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과 위로 담은 작품 세계 선보여

   

 심삼선 작가가 제15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서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 개인부스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은 대한민국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해 온 권위 있는 전시로, 역대 국전 입상 작가들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몽’, ‘해바라기’, ‘희원(바라다·희망하다)’ 시리즈 등을 통해 희망과 사랑,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표작 ‘어몽’은 ‘물고기의 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흐르는 듯한 형상과 다양한 색채의 울림 속에서 자유와 희망,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으며, 원형 화면 안에 중첩된 격자와 색채를 통해 생명의 흐름과 내면의 에너지를 시각화했다.

 가까이에서는 하나의 물고기로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여러 물고기 형상이 드러나는 구성이 특징이며, 형형색색의 작은 물고기들은 기쁨과 희망의 상징으로 표현됐다.

 ‘해바라기’ 시리즈는 가정에 행복의 기운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강렬하면서도 온화한 색채 속에 생명의 에너지를 표현했으며, 반복되는 원형의 흐름을 통해 긍정의 감정을 시리즈로 풀어냈다.

 특히 사방으로 뻗은 노란 꽃잎은 사랑과 행복, 건강을 바라는 인간의 소망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희원(바라다·희망하다)’은 삶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거친 붓질과 여러 겹의 색채는 지나온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의미하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의지와 희망의 빛을 해바라기 형상으로 표현했다.

 작품 속 자유로운 흐름은 각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희망과 소망을 상징하며, 어둠 속에서도 끝내 빛을 향해 나아가려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심삼선 작가는 “두터운 물감의 질감과 자유로운 채색을 통해 밝은 기운을 최대한 전달하고 싶었다”며 “그림 앞에 선 누군가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이 주는 감성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희망을 담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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