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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 프로젝트 랩' 운영

기사승인 2026.07.09  0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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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축제 무대까지 전 과정 지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2026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 프로젝트 랩(Project Lab)'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문화예술을 전공했거나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강남구 거주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교육은 7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현교회 제3교육관에서 열린다.

최근 K-컬처와 문화콘텐츠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문화예술 분야 역시 창작 활동을 넘어 기획과 운영, 브랜딩, 협업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강남구는 청년 예술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마련해 문화예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번 과정은 '플랜 투 플레이(PLAN to PLAY)'를 슬로건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ESG와 K-컬처, 지역 콘텐츠 기획 등 이론 강의와 함께 팀별 콘텐츠 기획·제작 워크숍,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쇼케이스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특히 우수팀은 오는 9월 19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강남 청년축제'에서 자신들이 기획한 콘텐츠를 무대에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운영된 프로젝트 랩에서는 6개 팀이 참여해 러닝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프로그램, 양재천을 배경으로 한 생태·예술·휴식을 결합한 탐방 콘텐츠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강남구는 교육 수료 이후에도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우수 문화예술기업인 '만나당'과 연계한 특강과 멘토링을 비롯해 우수 수료자에게는 기업 연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팀별 콘텐츠 제작 지원금과 청년 예술가 간 네트워킹, 후속 멘토링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 랩은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현하고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창의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자립형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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