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후원회 '어깨동무장학회' 4년째 나눔…27명에게 1천6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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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6일 행복서포터즈 후원회가 마련한 '제4회 어깨동무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행복서포터즈 후원회 산하 어깨동무장학회가 2023년부터 이어온 대표 나눔사업이다. 선배시민인 어르신들이 미래세대인 후배시민의 꿈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강남구 취약계층 청소년 24명과 전국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 3명 등 모두 27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총 1천6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장학금은 후원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하루 커피값을 1년 동안 모아 기부하거나, 손녀의 대학 입학을 기념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연이 더해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행복서포터즈 후원회 임원진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종구 행복서포터즈 후원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장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경석 기아대책 회장은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장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영한 강남노인종합복지관장은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학생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