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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취임

기사승인 2023.03.06  1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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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산하 강남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장이 취임했다.

제5대 이자연 이사장은 1986년 데뷔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가수로 자리매김했고 2018년 여성가수 최초로 (사)대한가수협회장에 취임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예술학부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중음악계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경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38년차 가수이자 대중문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자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상징하는 한류의 중심지이자 문화예술의 핫플레이스인 강남에서 중요한 역할을 묵묵히 감당해 오고 있는 강남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기쁨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 세계가 K-culture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순수 전통예술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K-culture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K-culture 허브도시 강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 산하 출자출연 기관으로 문화예술 진흥과 강남구민의 문화ㆍ복지 증진을 위해 2008년 설립한 법인이다. 공연, 전시, 축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이며 강남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및 강남구 문화시설(신사문화센터 외 16개소, 세곡커뮤니티센터 및 도서관 3개소)을 운영 및 관리하고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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