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은 11월 11일(토) 오전 11시 수련관 소극장에서 ‘제2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 제2기 아동정책참여단 단원 16명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을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발표했다.
1조(윤정원, 김주하, 이은서, 인서진, 김하영)는 ‘아동들만의 세상, 아동들의 꿈나라 아동토피아(아동+유토피아)’ 놀공간을 통한 놀권리 실현을 제안했다. 2조(김민재, 황서인, 강기연, 김민건, 박영민, 소유림)는 ‘아동의 진로를 현실로! 교육으로! 만들자!’ 체험형 진로 교육을 통한 발달과 참여권리 실현을 제안했다. 3조(윤윤식, 윤시현, 이준서, 온서은, 조민서)는 ‘아동의 아지트와 OFF 시간을 지켜주는 강남!’ 놀공간과 환경 변화를 통한 놀권리 실현을 제안했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것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의선 관장은 “이번 활동이 끝이 아닌 새로운 아동 권리를 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난 성공적인 활동과 제2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의 해단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단원들에게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 제2기 아동정책참여단의 정책 제안을 통해 ‘아동친화 도시’로 성장할 강남구에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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