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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실시

기사승인 2025.11.26  13: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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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와 함께 지난 20일(목) 서울 강남구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김장나눔에는 강남·서초·송파구 적십자봉사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총 23톤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제작된 김치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가구 393세대 △강남·서초·송파·강동구청 추천 707세대 △새마을금고중앙회 추천 1,200세대 등 총 2,300세대에 전달됐다.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총 9억6천5백여만 원을 기부하며 ‘취약계층 겨울철 나기 김장김치’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한 이번 김장나눔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꾸준한 나눔과 서울시 4개 자치구의 협력이 더해져 지역사회의 연대와 회복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1년 누적 후원금 5억 원을 돌파해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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