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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대치4동이 4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기 위한 ‘건강밥상 & 관계ON’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식생활 관리가 쉽지 않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남형 1인 가구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10세대다. 대상자에게는 매주 1회, 8000원 상당의 반찬 쿠폰을 총 28회 지원한다. 이용자는 관내 반찬가게에서 필요한 반찬을 직접 고를 수 있어 일률적인 식품 제공이 아닌 개인의 식생활 수요를 반영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리동네돌봄단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 쿠폰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생활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핀다. 이를 통해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의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다른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 식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돕는 소규모 자조모임도 총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자조모임은 강남구 ‘소소한 학교’ 지식재능기부 무료강좌를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며, 배움과 나눔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승권 대치4동장은 “취약한 1인가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누군가가 자신을 살피고 있다는 안정감”이라며 “반찬 지원과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이웃과 연결되고,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