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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 7월 정기연주회 개최…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6.06.23  09: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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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협연…본 윌리엄스·모차르트·스트라빈스키 명곡 한 무대

   

강남문화재단 산하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16회 정기연주회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감독 데이비드 이의 지휘로 영국 낭만주의부터 고전주의, 20세기 모더니즘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연주회는 영국 작곡가 랄프 본 윌리엄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으로 막을 올린다. 르네상스 시대 선율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음색과 서정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이어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5번 A장조 K.219 '터키풍''이 연주된다. 협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맡아 고전주의 특유의 우아함과 화려한 기교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 '봄의 제전'이 장식한다. 초연 당시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강렬한 리듬과 대규모 관현악 편성, 원초적인 에너지로 20세기 음악의 전환점을 이룬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협연자 이지혜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3위와 모차르트 최고연주자상,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2015년 동양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에 임명돼 주목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과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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