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차르트·벨리니·라벨 작품 선보여…국가유공자 위한 음악 나눔 의미도
![]() |
||
그라시아스합창단 솔리스트 베이스바리톤 장창민이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사)국가유공자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주관한다. 이탈리아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프랑스 가곡 등을 통해 베이스바리톤의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창민은 대전 새소리음악고등학교와 미국 뉴욕 마하나임 음악원을 졸업했으며, 2022년 그라시아스합창단에 입단해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2020년 Crescendo·Forte 콩쿠르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아리아 'Madamina, il catalogo è questo'를 비롯해 벨리니와 라벨의 작품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수연과 함께 'Là ci darem la mano' 이중창 무대도 마련된다.
특별 무대에서는 플루티스트 장창대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바탕으로 한 보른의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하며, 미국 민요 '홈 온 더 레인지(Home on the Range)' 등 친숙한 곡들로 공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독창회는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그동안 무료 야외 클래식 공연과 군부대 위문공연, 다문화가정 자선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그라시아스합창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음악이 주는 위로를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시아스합창단은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고상과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