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8년까지 최대 20억원 지원…야간경관·미식·문화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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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 세로수길 K-뷰티 비어 페스타 | ||
강남구는 신사동 세로수길이 서울시 ‘2026 서울 달빛야장’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최종평가를 거쳐 세로수길을 포함한 6개 상권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상권에는 2028년까지 야간경관 개선과 보행·편의시설 확충, 특화 콘텐츠 개발, 홍보·마케팅 등에 상권별 최대 2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사 세로수길 골목형상점가는 신사역 인근 8천796.5㎡ 규모로 약 220개 점포가 밀집한 상권이다. 음식점과 카페 등이 모여 있어 국내외 관광객과 젊은 층이 찾는 곳으로, 지난해 9월 강남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구는 그동안 공동마케팅과 특화행사 등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달빛야장 선정을 계기로 야간경관과 편의시설, 관광 콘텐츠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구는 ‘낮에는 가로수길, 밤에는 세로수길’을 전략으로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을 연계한다. 낮에는 가로수길의 K-뷰티·패션·쇼핑을 즐기고 저녁에는 세로수길에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두 상권의 연결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세로수길에는 테이블과 조명, 간판 등을 정비하고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공연과 문화행사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AI 기반 상점·메뉴 추천, 모바일·다국어 안내 등 디지털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구는 야간상권 활성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인과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체계를 구축하고 소음·쓰레기·보행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최대 2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세로수길을 활성화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가로수길의 K-뷰티·패션·쇼핑과 세로수길의 미식·문화 콘텐츠를 연결해 낮부터 밤까지 활력이 이어지는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