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2동 이면도로 대상…7개 통신사와 12월까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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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주택가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16일부터 역삼2동 언주로 서쪽 이면도로 3.2㎞ 구간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7개 통신사와 협력해 무질서하게 설치된 공중선과 폐선·사선, 인입선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 구역은 동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좁은 골목길과 주택가 인근 등 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많은 구간을 우선 선정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신사동 세로수길과 역삼2동 이면도로 등 민원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340건, 총 125.6㎞의 공중선을 정비했다. 올해 5~6월에는 논현1동 논현초등학교 일대의 복잡하게 얽힌 공중선 1.5㎞를 정리했다.
구는 앞으로도 7개 통신사와 반기별 1회 간담회를 열고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중선 정비는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구민들의 보행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내 곳곳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깨끗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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