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그리움’부터 영화 OST·재즈·가스펠까지 5가지 테마…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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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산하 강남합창단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장르와 정통 합창을 아우르는 기획공연 ‘합창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정통 합창음악을 바탕으로 재즈와 영화 OST,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합창의 폭넓은 매력을 소개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가을 그리움’, ‘흔쾌한 젊음’, ‘짙은 수줍음’, ‘듣는 영화’, ‘재즈를 취해서, 재즈에 취하다’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첫 무대인 ‘가을 그리움’에서는 박지훈의 ‘고향’, 소프라노 김지나가 협연하는 ‘가을밤에 든 생각’, 이선택 편곡의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표현한다.
이어 ‘흔쾌한 젊음’에서는 ‘Brothers, Sing On!’과 김준범 작곡의 ‘산낙지를 위하여’ 등을 선보이며 젊음의 에너지와 해학을 담아낸다.
세 번째 테마 ‘짙은 수줍음’에서는 여성합창 특유의 섬세한 울림을 강조한다. ‘가을꽃’과 해금 연주자 장소연이 함께하는 ‘들국화’, 재즈밴드 리디안 팩토리(Lydian Factory)와 협연하는 ‘Swingin’ with the Saints’ 등을 통해 차분한 가을 감성과 경쾌한 분위기를 함께 선보인다.
‘듣는 영화’ 무대에서는 영화 OST와 다양한 악기의 협연이 이어진다.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자 박수용과 함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파반느(Pavane)’와 영화 ‘샤인’의 ‘보컬리제(Vocalise)’를 들려준다.
또 드럼 원익준, 콘트라베이스 김성광과 함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쟈이호(Jai Ho)’를 연주하며 영화음악 특유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마지막 ‘재즈를 취해서, 재즈에 취하다’에서는 흑인영가와 가스펠, 재즈의 뿌리를 담은 곡들을 선보인다. 리디안 팩토리와의 협연을 통해 보사노바 리듬으로 편곡된 가스펠 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관람 신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