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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지청, ‘어르신 통합민원실’ 운영

기사승인 2026.09.17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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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철용차량·의료업무 1층으로 이전…보훈매니저 배치해 복합민원 지원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효정)이 고령 보훈대상자의 민원 이용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 17일부터 청사 1층에 ‘어르신 통합민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청사를 방문하는 보훈대상자의 71%가 60세 이상이지만, 노후 청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1층에 없는 부서를 방문할 경우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이에 따라 고령 보훈대상자의 이동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롭게 마련한 통합민원실은 고령 보훈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보철용차량과 의료 관련 업무를 기존 2층에서 1층으로 옮겨 이동 부담을 줄였다.

 전문상담사인 ‘보훈매니저’도 배치해 여러 업무가 연관된 복합민원을 안내하고, 민원인이 궁금한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이 담당 부서를 직접 찾아 여러 층을 이동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령 민원인이 한자리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원실 환경도 고령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일반 성인 키에 맞춰져 있던 기존 민원대의 높이를 낮춰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민원창구 안내표지판도 알아보기 쉽도록 단순화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장효정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이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청사 여러 층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통합민원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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