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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응용과학대 학생들, 강남종합사회복지관 현장 체험

기사승인 2026.09.18  1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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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W Hamburg 재학생 24명 방문…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새활용 프로그램 참여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이 지난 16일 독일 함부르크응용과학대학교(HAW Hamburg)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기관 탐방과 사회복지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강남대학교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 ‘2026년도 독일 단기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현장 탐방 일정으로 마련됐다. 독일 학생들이 한국 지역사회복지관의 역할과 사업을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직접 교류하며 사회복지 실천 현장을 경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방문에는 강남대학교 김종대 국제처장과 김광선 교수도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조준배 관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주요 사업 소개, 질의응답,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체험,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조준배 관장은 “사회복지는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실천적 학문”이라며 “이번 방문이 주민을 만나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사회복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관 소개를 들은 학생들은 복지관의 사업과 운영 방식에 관해 질문하며 한국의 지역사회복지 현장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친환경사업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커피찌꺼기 새활용 탈취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탈취제를 만들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와 참여자들의 역할, 구체적인 활동 내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체험활동을 지원한 한 어르신은 “독일 학생들에게 한국의 사회복지를 직접 경험하게 해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살다 보니 우리도 이렇게 선생님이 되는 날이 온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일 HAW 재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설명만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실제 참여하는 사업을 함께 체험해 한국의 사회복지관을 더 가까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사회복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어르신과 해외 학생들이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복지 현장을 알리고,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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