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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도서관, 김누리 교수 초청 ‘대치 인문학 시리즈-문학 편’ 운영 10월 12~26일 매주 월요일…‘도이체

기사승인 2026.09.18  17: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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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제레’ 통해 독일 문학·사회문화 조명

   

 강남구립 대치도서관이 오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대치 인문학 시리즈-문학 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명강의 시리즈’의 세 번째 강연으로, 독일의 비극을 뜻하는 ‘도이체 미제레(Deutsche Misere)’를 중심으로 역사적 경험과 사회·문화적 특성이 문학 작품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살펴본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등 다양한 독일 문학 작품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은 김누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독일 브레멘대학교에서 현대 독일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알레고리와 역사: 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등의 저서를 펴냈다.

 또 헤르만 헤세의 『황야의 이리』와 게르하르트 슈뢰더의 『아직도 시간은 있다』 등을 번역했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유럽 문학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향유하고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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