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홍·아밀·김준녕 작가 참여…‘다른 삶을 상상하는 일’ 주제로 대담·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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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오는 10월 7일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문학나눔 작가 행사 ‘다른 삶을 상상하는 일’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학나눔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문학나눔 작가로 선정된 김홍·아밀·김준녕 작가가 참여해 대담과 질의응답, 사인회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다른 삶을 상상하는 일’을 주제로 세 작가의 작품과 그 안에 담긴 사회적 문제의식을 함께 살펴본다.
김준녕 작가의 「제」는 오컬트 형식을 통해 다문화 혐오와 배제 문제를 다루고, 아밀 작가의 「멜론은 어쩌다」는 퀴어와 여성, 인종을 둘러싼 차별과 편견을 상상력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김홍 작가의 「말뚝들」은 우리 사회가 외면해온 죽음과 현실을 기이한 이미지로 드러낸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설은 우리가 살아보지 않은 삶을 상상하게 하고 익숙한 현실을 낯선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게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다른 삶을 상상하는 일이 우리 사회를 이해하는 데 어떤 힘이 되는지, 작가들이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로 바꾸어내는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도곡정보문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