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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희 시의원, 양재~올림픽대로 지하도로 안전 당부

기사승인 2026.10.02  19: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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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설명회 참석…“주민 의견 사업에 반영해야”

   
▲ 서울특별시의회 민경희 의원(국민의힘, 강남1)

서울시의회 민경희 의원(강남1)은 지난 1일 논현1동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양재~올림픽대로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사업에 따른 교통·환경·안전 문제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양재~올림픽대로간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초구 양재동 경부간선도로에서 잠원동 올림픽대로까지 7.65㎞ 구간에 일방향 2차로 규모의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료상 총사업비는 1조1천53억원이며, 공사기간 66개월, 운영기간 40년으로 계획됐다. 사업 방식은 BTO 방식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민의견 수렴 대상에는 강남구 신사동·논현1동·논현2동·압구정동·역삼1동·도곡1동 등이 포함됐다.

민 의원은 “지하도로가 조성되면 교통 흐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대규모 공사 과정에서 소음과 진동, 대기질, 주변 도로 교통 혼잡은 물론 지하도로 자체의 안전성까지 주민들이 우려하는 사항을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구체적인 자료와 대책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제시하고, 주민들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가 일방적인 사업계획 전달이 아니라 주민 의견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소통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사업은 민자적격성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향후 민간투자사업 심의와 제3자 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상, 실시협약과 실시설계 등의 절차가 예정돼 있다.

민 의원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안전·환경·교통 문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서울시가 충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며 “필요한 주민 의견과 개선사항도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오는 16일까지 공람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을 통한 서면 제출이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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