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10회 과정 운영…노동의 역사부터 번아웃·미래 일자리까지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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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역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 ‘호모 라보란스, 노동의 의미를 묻다: 노동으로 읽는 인간의 삶’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동의 기원과 역사, 현대 사회의 노동 현실, 미래 노동의 방향성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크게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나뉜다. 1부에서는 노동의 기원과 역사적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2부에서는 번아웃과 자기착취, 직장인의 노동 환경 등 현대 사회의 노동 문제를 진단한다. 3부에서는 기술 발전 시대 속 자아실현과 지속 가능한 커리어, 인간 노동의 새로운 가치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후속 모임에서는 스트레스와 번아웃 극복 방안을 공유하고, 마지막 일정으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과 G밸리산업박물관을 방문하는 현장 탐방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노동을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닌 인간 삶의 중요한 가치로 바라보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노동 철학을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강남구립역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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