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ver Forget: June 25' 주제 정기연주회…참전국 외교사절·유학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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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남자의자격 청춘합창단은 지난 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Never Forget: June 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발발일인 6월 25일 열린 이번 연주회는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평화의 의미를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튀르키예와 그리스 등 7개국 외교사절과 유학생이 참석했으며, 방한 중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 합창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Never Forget'이라는 공연 주제는 국가보훈부가 지향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음악을 통해 보훈 문화를 실천한 청춘합창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 가곡 '못 잊어'를 비롯해 참전국의 전통 민요를 선보였으며, 김상경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군포프라임 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추모곡 'The Death of Ase(오즈의 죽음)'를 무대에 올려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1년 KBS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을 통해 결성된 청춘합창단은 방송 종료 이후에도 문화 외교사절단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유엔 본부 공연을 시작으로 9개국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대통령 표창과 세계합창대회 대상 등을 수상했다.
청춘합창단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그리스 순회공연에 이어 앞으로도 6·25 참전국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보은 음악회'를 지속할 계획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