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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이동노동자 폭염 재해예방 캠페인 전개

기사승인 2026.08.01  20: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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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민·관 기관 참여 ‘서울 라이더 안전 ON’…안전용품·건강검진 지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 이하 안전보건공단)가 30일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등 7개 민·관 유관기관과 함께 이동노동자 재해예방을 위한 ‘서울 라이더 안전 ON’ 3차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장시간 야외 근무를 하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전보건공단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비롯해 서울시, 수도권기상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퀵서비스협회,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커피트럭을 마련해 휴식을 지원하고, LED 암밴드와 반사조끼, 헬멧, 바라클라바 등 안전용품을 배부했다. 노후화된 이륜차 탑박스도 무상으로 교체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와 서울동부지사는 스톱워치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폭염 안전수칙을 알렸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 때는 2시간 이내에 20분 이상 휴식해야 한다는 내용을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이동노동자들의 폭염 대응 인식을 높였다.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관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과 연계해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원방희 본부장은 “폭염 기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에게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과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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