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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누리 강남구의원 “산하기관 인사, 전문성과 성과 중심으로 혁신해야”

기사승인 2026.09.22  2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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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9기 ‘강남대전환’ 맞춰 산하기관 리더십·운영체계 재점검 촉구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복지문화위원장·도곡1·2동)은 22일 제33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강남구 산하기관의 역할과 인사 방향을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민선 9기 강남구정이 ‘강남대전환’을 내세우고 변화와 혁신,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을 강조한 만큼 이러한 방향이 구청 내부를 넘어 문화·복지·시설관리·도시서비스 등 산하기관 전반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하기관 경영진은 단순한 조직 관리뿐 아니라 기관의 발전 방향과 성과를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전문성과 경영 능력, 조직을 변화시킬 추진력과 공공기관에 대한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산하기관 임원 인선과 운영 방향에 대해 세 가지 원칙을 제안했다.

 첫째는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사다. 기관 특성과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 분야에는 문화 전문성과 정책 역량, 복지 분야에는 현장 이해와 행정 역량, 시설관리 분야에는 조직관리와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는 성과와 책임이 분명한 운영체계 구축이다. 기관 경영진이 임기 동안 구민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했는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 변화하는 정책 수요에 얼마나 능동적으로 대응했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민선 9기 정책 방향과 함께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이다.

 오 의원은 AI와 디지털 행정, 초고령사회에 따른 복지수요 증가, 문화·관광과 도시 경쟁력 강화 등 행정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과거의 방식만을 고수해서는 새로운 강남을 만들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화가 필요한 곳이라면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며 “관행적으로 자리가 이어지거나 충분한 성과 평가 없이 기존 운영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면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인사의 목적은 단순히 사람을 바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더 나아지게 하고 궁극적으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데 있다”며 “민선 9기의 변화가 구청 조직뿐 아니라 강남구의 모든 산하기관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해 ‘강남대전환’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사람의 변화, 조직의 변화, 행정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하기관 혁신과 인사에서도 분명한 원칙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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