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20일(금)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남구 푸드지원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 22일 개장했으며,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 그리고 개포동의 이동푸드마켓 등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을 맡으며, 관내 저소득주민 총 3,215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치점, 일원점, 수서세곡점은 슈퍼마켓 형태의 생필품 나눔매장으로 운영되어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개포동 이동푸드마켓은 동별 거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딜리버리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에는 총 6억여 원(시비: 87,798천 원, 구비: 515,789천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이용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년 단위로 이루어진다.
유만희 시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센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당부하며 “푸드센터를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공공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심리·정서적 불편감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유 의원은 “현재 확보된 인력만으로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부족한 인력 문제 해소를 위해 서울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유만희 시의원의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의정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강남구 푸드지원센터 지원 노력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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