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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 아파트값 일제히 하락 전환

기사승인 2026.03.05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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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상승세는 유지…고가 지역 조정 신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3구’ 아파트값이 일제히 하락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상승하며 지난해 2월 첫째 주 이후 5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상승폭은 2월 첫째 주 0.27%에서 넷째 주 0.11%로 4주 연속 둔화됐다.

서울 전체는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핵심 고가 지역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강남구(-0.06%), 서초구(-0.02%), 송파구(-0.03%), 용산구(-0.01%) 등 4개 자치구가 나란히 하락했다. 강남구와 서초구가 하락 전환한 것은 2024년 3월 둘째 주 이후 약 100주 만이다.

실거래가 하락 사례도 나타났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현대3차’ 전용 109㎡는 이달 3일 34억 원에 거래돼 직전 최고가보다 11억 원 낮았고,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전용 157㎡도 지난해 최고가 대비 약 6억6천만 원 하락한 64억5천만 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 규제 강화 속 절세 목적의 급매물이 늘고 매수 관망세가 겹치며 강남권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은평구(0.20%), 양천구(0.15%), 금천구(0.08%) 등 서울 외곽 지역은 상승폭이 확대되는 등 지역별 온도차를 보였다.

전세 시장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7%, 서울은 0.08% 상승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 거래도 나타나는 등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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