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뮤지컬 넘나드는 야외음악회…전석 무료·선착순 1,200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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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2026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처음 선보이는 야외 음악회로, 정규 공연장을 벗어나 도심 속 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데이비드 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카이가 무대에 오른다.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등에서 활약했으며, 카이는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해왔다.
프로그램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등 클래식 명곡과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품으로 구성된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로는 신영숙과 카이가 함께 부르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듀엣곡 'All I Ask of You'가 마련된다.
데이비드 이 예술감독은 "공연장을 벗어나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쉽고 즐겁게 전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과 음악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돗자리 좌석을 포함해 약 1천200석이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