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6가구 510대 청소 완료…폭염 앞두고 냉방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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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저소득 취약계층 426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510대 청소를 지원한 결과, 서비스 만족도가 9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에어컨을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지난 1월부터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전문 청소업체가 5∼6월 각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분해 청소를 실시했다. 필터와 열교환기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살균·소독 작업을 진행해 냉방 효율을 높이고 실내환경 개선에 힘썼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비스 이용 만족도가 98.78%를 기록했다. 청소 후 주거환경이 쾌적해졌다는 응답은 99.19%, 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99.34%로 집계됐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비용 부담 때문에 에어컨 청소를 미뤄왔는데 새것처럼 깨끗하게 청소해줘 올여름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취약계층에게 폭염은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인 만큼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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