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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기사승인 2026.09.04  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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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3일~10월 5일 최대 5일 무료 돌봄…50마리 선정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추석 연휴 귀성이나 여행으로 반려견을 맡길 곳이 필요한 구민을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5개월 이상, 체중 10㎏ 이하 반려견 50마리를 선정해 명절 기간 최대 5일간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9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한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18일 발표한다.

돌봄 대상은 유기견 입양 가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과 장애인, 일반 구민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같은 순위에서는 신청 순서를 반영한다.

선정된 반려견은 거주지와 가까운 동물위탁 전문업체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업체는 도킹어바웃(개포동), 리츠펫 강남세곡점(세곡동), 멍·파(논현동), 멍팰리스(삼성동), 멍투게더 선릉점(역삼동), 펫타리움 청담점(청담동) 등 6곳이다.

강남구에는 약 4만7천 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돼 있으며, 구는 반려동물 가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명절마다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는 올해 QR코드를 활용한 동물등록 신청 방식을 시범 도입해 신청부터 확인, 지원금 지급까지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기존 평균 51일가량 걸리던 동물등록 지원금 지급 기간을 4일로 단축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명절 연휴에도 반려견 걱정을 덜고 가족과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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