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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희옥 의원(삼성1·2동,대치2동)_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기사승인 2026.09.08  19: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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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 넘어 회복·경험 발견·새로운 도전까지 지원해야”

   
▲ 염희옥 구의원(삼성1·삼성2·대치2동)

강남구의회 염희옥 의원(삼성1·2동·대치2동, 국민의힘)은 8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생애 전환기에 있는 주민들의 새로운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강남형 생애경력 리디자인’ 구축을 제안했다.

염 의원은 지역자활센터와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취·창업허브센터 등 지역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세대별 고민은 다르지만 결국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공통된 질문에 직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정책이 취업률과 일자리 수 등 취업 성과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면, 앞으로는 취업이나 경력 전환에 앞서 주민들이 자신의 경험과 가능성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원은 ‘강남형 생애경력 리디자인’의 정책 방향으로 회복, 발견, 확장과 연결을 제시했다.

‘회복’ 단계에서는 마음건강과 관계 회복을 비롯해 문화·예술, 휴식과 자기돌봄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발견’ 단계에서는 학력이나 직업경력뿐 아니라 삶에서 쌓아온 경험과 관심, 재능과 전문성을 찾아내는 ‘생애 경험 자산 진단’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확장과 연결’ 단계에서는 발견한 가능성을 취업·창업에만 한정하지 않고 새로운 배움과 프로젝트, 멘토링, 봉사·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강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도시 중 하나”라며 “이제 강남은 열심히 일하는 방법뿐 아니라 잘 쉬고, 회복하고, 다시 시작하는 방법까지 지원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에게는 첫 출발을,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전환과 도전을, 모든 세대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새로운 가치로 바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성공을 향해 달려온 도시에서 이제는 행복을 설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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