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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38곳 운영

기사승인 2026.09.09  14: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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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환아 관리…응급키트·관리물품 지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어린이와 학생들의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등 알레르기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파악하고 예방교육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구는 매년 3월 관내 교육·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24개소에서 14개소 늘어난 38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기관별로는 초등학교 1개소, 유치원 3개소, 어린이집 34개소다.

구는 안심학교별로 알레르기질환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알레르기비염 108명(9.2%), 아토피피부염 85명(7.2%), 식품알레르기 72명(6.1%), 천식 6명(0.5%), 아나필락시스 4명(0.3%)이 확인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습제 등 예방·관리 물품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안심학교에는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천식과 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키트도 배부한다. 키트에는 보조흡입기(스페이서), 천식발작 응급대처법 매뉴얼, 아나필락시스 소책자 등이 포함된다.

예방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기관별 1회 이상 진행한다. 지정 외부강사가 각 기관을 방문해 동화구연을 활용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연령 및 반별로 진행돼 기관에 따라 여러 차례 운영된다.

지난 7~8월에는 총 88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1천396명이 참여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어린 시기에 올바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교육과 환아 관리, 건강관리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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