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동의율 50% 확보…“연내 정비구역 지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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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서 동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최서현 위원장이 강남구청에 방문해 담당 주무관에게 관련 서류를 설명하고 있다. | ||
강남구 수서 동익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을 마치며 재건축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주민 동의율 약 50%를 확보해 강남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서현 위원장은 “올해 1월 주민설명회 이후 약 두 달 만에 주민 동의율 50%를 확보했다”며 “오는 9월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추진하고 연내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9월 추진준비위원회 창립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신속통합기획 자문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는 오는 6월 예정된 1차 자문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위원회는 단순한 사업 속도보다 사업성 확보와 조합원 권익 보호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공사비 상승과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으로 사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속도뿐 아니라 용적률 확보와 사업성 개선을 통해 조합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익아파트가 서울시 조례상 역세권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는 만큼, 위원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상 용적률 특례 규정을 활용해 최대 340% 수준의 용적률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정비계획 수립은 향후 수십 년간 주거환경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절차”라며 “학교·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공공기여 규모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성도 높은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