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12회 과정 진행…그림으로 읽는 조선의 삶과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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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개포하늘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포하늘꿈도서관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지혜학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한국미술사 전문가 탁현규 교수와 함께 '한류의 원류를 찾아서 : 그림으로 만나는 조선왕조 5백년'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조선시대 회화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 자연관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좌에서는 화훼영모화, 진경산수화, 풍속화, 초상화, 궁중기록화 등 조선시대 대표 회화 작품을 다루며, 작품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통해 인간과 자연, 공동체, 이상적 인간상 등에 대한 인문학적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전체 과정은 심층 강연 10회와 국립중앙박물관 현장학습 1회, 성찰 워크숍 1회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강연뿐 아니라 실제 문화유산을 접하며 인문학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혜경 관장은 "조선시대 회화에 담긴 삶의 태도와 세계관을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