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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폭염중대경보에 건설현장 긴급 점검

기사승인 2026.08.04  18: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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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발효…옥외작업 중지·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 확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에 올해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4일 서초구의 한 건설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 업종인 건설현장에서 옥외작업 중지와 온열질환 예방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폭염중대경보는 기상청이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로,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한 폭염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일반적인 폭염특보보다 높은 위험 단계를 의미하며, 긴급조치를 제외한 옥외작업 중지 등 최고 수준의 대응이 요구된다.

공단은 이날 현장에서 ▲체감온도 38도 이상 시 옥외작업 중지 절차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휴게시설 운영 현황 ▲고령자와 신규 근로자 등 고위험 근로자 보호조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원방희 서울광역본부장은 “폭염중대경보는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고 수준의 경고인 만큼 건설현장과 같은 야외 작업장은 과감하게 옥외작업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과 냉방, 수분 공급 등 폭염 예방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울광역본부는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8월 동안 폭염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 점검과 기술지도, 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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