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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140명 대상 중대시민재해 예방교육

기사승인 2026.09.28  1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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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전문 변호사 판례·실무 중심 강의

   

 강남구가 공중이용시설 관리자의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에 나선다.

 강남구는 오는 29일 오전 청담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동복합문화센터와 스포츠센터, 구립어린이집 등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140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5년 차를 맞아 단순한 법령 이해를 넘어 시설관리자들의 실제 법적 대응 능력과 현장관리 역량을 한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령의 핵심 체계와 주요 판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례 분석을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사항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인력·예산·의무교육 등 실무 적용 방안 ▲중대재해 사례 및 위반 사항별 판결 동향 등이다.

 강남구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전담 부서인 중대재해예방실을 중심으로 관내 99개 공중이용시설 관리자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전기·소방·기계·건축·가스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교육과 자체 기본교육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1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상·하반기 공중이용시설 현장점검 때에는 시설별 관리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현장 지도 효과도 높이고 있다.

 온라인을 활용한 재해예방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구는 올해 2월 ‘중대재해 ZERO’를 상징하는 자체 AI 캐릭터 ‘제로미’를 개발하고 유튜브 채널 ‘안전파수꾼제로미’를 운영하고 있다.

 담당 직원이 AI 도구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1분 이내의 쇼츠 콘텐츠를 월 4회 배포하고 있으며, 폭우철 생존수칙과 예초기 안전수칙, 감전 예방 등 생활 속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공중이용시설 현장에서 즉시 작동하는 실무관리자의 대응 역량이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과 선제적인 홍보를 지속해 구민의 일상이 안전한 ‘강남 대전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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