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소극장 산울림…'햄릿'·'쿠쉬나메'·그리스 신화 재해석 작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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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산울림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산울림 고전극장'이 3년 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1985년 개관한 소극장 산울림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하며 첫 프로그램으로 '2026 산울림 고전극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3년 시작된 산울림 고전극장은 고전 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통해 원작의 가치와 동시대적 의미를 함께 조명해 온 기획 시리즈다. 그동안 50여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고전 100편 공연을 목표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와 페르시아 신화,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연극 3편이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작품은 극단 플레이위드의 '플레이위드 햄릿'으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역할극 형식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어 극공작소 마방진은 페르시아 대서사시 '쿠쉬나메'를 바탕으로 한 '쿠쉬나메-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통해 전쟁 속 인간의 삶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창작집단 LAS는 그리스 신화 속 여성 인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리부트'를 선보인다.
공연과 연계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포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고전 강연 프로그램이 7월 말부터 8월까지 세 차례 운영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2026 산울림 고전극장'은 오는 8월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 공연 일정과 티켓 오픈 정보는 소극장 산울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강남신문 kangnamnews@hanmail.net
